아이폰 13 pro 와 Fujifilm X-T10

멀쩡한 아이폰 XS를 놔두고
(언제부턴가 사진이 뿌옇다는 느낌을 빼고는)

남치니의 뽐뿌에... 결국 지른 아이폰 13 pro

아이폰 13 pro .. 영롱하다.

사실 카메라 말고는 이전의 아이폰과 다른 점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큰 감흥은.. (읭? 나 돈 왜 썼음..?)

그래도 256GB로 선택했기 때문에
동영상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구름이 분홍 젤리

말랑말랑하다

애착 인형 스매싱하는 보리

동영상 화질이?!!!!
대박이군





그러나 사진은 모름지기

새초롬한 구름이 (Fujifilm X-T10 16mm)

킁킁킁킁?!! (Fujifilm X-T10 16mm)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사진이 잘 나오는 이 무거운 카메라를 매일 휴대하고 싶지만
어깨에 무리데쓰.





그나저나 휴대폰 바꾸면
새 케이스, 새 필름... 늘어나는 파생 소비.


그래도 올겨울에 흰 눈이 소복이 쌓인
아름다운 풍경을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