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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9도 라고 했지만, 왠지 일요일을 집에서 보내면 다음주 한 주가 너무 고될것 같아 집을 나섰다 ​ 어제 몇 개 찍어둔 성수동 쇼품샵으로 고고 주차는 미리 알아놨던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주차장을 이용하고 소품샵들 모여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유어네임히어 겨울 시즌 20% 세일 중 의의스토어로 이동 키오스크키오스크 고양이 키워서 몇 번을 참았던 인센스 괜찮은 향이 있어서 덥석 물었다 결국 인센스, 접시, 머그컵 하나씩 겟 그리고 오브젝트로 향했다 사놓고 쓰질 않는 마스킹테이프 반품할때 붙이는 것도 너무 웃기잖나…? 몇 군데 더 가려고 했으나 그 전에 얼음동상이 될 것만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근데 홀더가 없어서 홀더를 살 때까지 기다릴지 아니면 궁여지책으로 다른 방법을 찾을지 고민중 혹시 해서 찾아보니 네이..

80년대 우리 집 앞에 대한민국 최초 맥도널드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맥도널드 앞, 갤러리아백화점 (구 한양쇼핑센터) 건너편은 지금의 홍대입구처럼 젊은이들의 핫스팟으로 하교 후에 친구들과 햄버거를 사 먹고 연인을 기다리는 장소로 오렌지들의 성지였는데, (말하고 나니 타임머신 타고 온 할매 느낌이네, 흠흠) 그 어린 시절 내 입맛을 사로잡은 더블치즈버거 지금이야 다양한 식문화가 유입되어 흔한 메뉴지만 학교 앞 500원짜리 떡볶이를 먹고 자란 나에게 더블치즈버거는 그야말로 신세계의 맛 서두가 길었는데 이곳에서 나는 그때의 맛이 떠올랐다 교복 입고 책가방 매고 더블치즈버거 세트 하나씩 놓고 그 시절 깔깔거릴 얘기들을 쏟아놓던 기억의 맥도널드 더블치즈 햄버거 거의 동급의 형태의 맛과 질감, 식재료 패티가 조금 더..

11월에 삼성 네이버페이 taptap 카드를 발급받고, 쿠팡에서 아이패드 10% 청구할인에 사용하고 쏠쏠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챙긴 혜택 덕분에 이번 달에도 어떤 카드 발급 혜택이 있는지 둘러봤더니, KB카드 발급 혜택이 있어 신청했다! ​ 해당 이벤트는 KB카드 3개 중 하나를 선택해 Pay 결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쿠페이, SSG 페이 등)로 10만 원 이상만 결제하면 되는 조건이라 까다롭지 않아서 바로 신청. ​ 이제 거의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Pay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니 삼성카드보다 혜택받기가 쉽고 굳이 실물 카드가 필요 없어 모바일 카드로 발급했다. KB 국민카드 발급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12만 원 받기 (톡톡Pay카드, Easy On 카드, Easy Pick 카드 해당) 대상 카..